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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험담] 스위스, 프랑스에선 바텔이 최고 호텔학교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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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텔코리아 작성일19-12-06 조회 3,49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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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수능 마치고 대학 알아 보는 학생들 마음은 한창 급할 때인데, 날씨는 점점 추워지네요~

오늘 바텔코리아를 방문해 주신 분 중에, 유학생 후기에 독설 (?)을 엄청 타이핑 해 놓고 간 바텔 호텔학교 졸업생 선배님이 계셨습니다 ^^;

잘 다듬어진 글을 아니지만,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이 잘 정리된 가치있고, 재미있는 글이라 원문 그대로 공유드려 봅니다.

호텔학교 고민 중인 학생들 꼭 읽어 보시면 좋겠네요~

- 바텔코리아 / 헤일리킴

 

 

왜냐구?

요즘 경기가 안 좋다보니,... 캬.. 이런 말 쓰기 싫었는데.

일단, 친구들 보면, 부모님들께서 노후 비용과 유학 자금이 맞물리는 부분 때문에 염려가 많으시다.

보통 유학 자금이 영어권의 경우, 2억 정도라고 보는데,

이 정도 금액이면 부모님들 퇴직 후 초기 안정을 위한 투자 비용과 딱 맞물리는 정도이기 때문.

 

 

이 정황에, 바텔은 연간 유학 비용이 대략 3,000만원 정도인데다 매년 2학기 때 월 최소 260만원 이상의 월급을 받고

일해서 돈을 모을 수도 있고, 학사 과정이 3학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인턴 수익을 차처한다고 해도,

3년간 순수 유학비가 1억 미만으로 든다. 1억도 안주고 외국에서 학사 받기란 왠만한 경우 다 무리.

그렇다고, 바텔이 스위스에 다른 3학기제 허접대기 학교들 처럼 수준이 낮냐하면 그렇지가 않다.

교내에 자체 호텔을 학생들이 직영하고 있고, 캠퍼스 시설 등 모든 면에서 그 어떤 호텔학교에도 안 밀리는 수준이다.

이거는 세계 호텔학교 랭킹에서도 말해 주는데, 바텔은 로잔, 글리옹, 세자르리츠에 이어

가장 믿을만한 랭킹인 Best Hospitality Management School 에서도 수차례 1등을 한바가 있다.

게다가 스위스에만도 2개 캠퍼스, 프랑스는 3개 이상, ... 뭐 이런 식으로 전세계에 캠퍼스가 50개가 넘으니, 자기들끼리 네트워크도 좋고, 2학년 때는 원하는 캠퍼스의 학생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지원해서 갈 수도 있다. 1학년때는 스위스, 2학년 때는 프랑스 캠퍼스 아니면 미국.. 머 이런식.

사실, 호텔학교는 공부하러 가는 곳이라기 보다는, 호텔 비지니스가 돌아가는 정황을 배우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즐겁게 영어로 이야기하면서 문화감도 익히고, 아울러 학위 취득과 인턴십 경험 까지 쌓을 수 있어 좋은 건데, 강남 엄마들이 그렇게 만들어 놓았는지, 맨날 스위스 호텔학교 랭킹랭킹이래 ㅋㅋㅋ 이렇게 랭킹을 따지니, 스위스 호텔학교들이 비지니스 과목 개설하기 바쁘고, 서로 자기가 1등이라고..

비지니스 너무 많은거 공부하고 나온 애들 서비스감 떨어진다. 그렇다고 자기들이 브라운, 예일 나온 만큼 경제학 지식이 많냐면 그것도 아니라서 취업할 때 인사담당자한테는 매력 없음. 차라리 호텔학 본연에 충실하고, 인턴 잘 빼주고, 현지애들 많아서 언어 늘리기 쉬우면 장땡.

사실 언어 하나만 들고 와도.. (유학 다녀 왔다고 다 영어 잘 하는거 아님)

 

 

 

다른 호텔학교들은 보면, 한국인 중국인 등 아시아계 넘 많음. 바텔은 아시안 비율 10%도 안됨. 적어도 내가 스위스 바텔 다닐 땐 그랬음. 프랑스 바텔 다니는 친구도 거기 아샨 별로 없다 그랬음. 스위스 호텔학교에 가는데, 스위스 애들 많은데를 와야 되는거 아닌가.

내 생각은 완전 그럼.

 

그리고, 다른 학교들은 보면, 호텔학교라면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호텔도 없음. 난 그게 젤 이상..

 

학비 저렴하고, 학교 수준 높고, 완전 유럽애들이라 주말에 집에도 놀러 갈 수 있고, 인턴 잘 나오고, 호텔 실무 잘 가르쳐 주고

이 말이 절대 쉬운게 아니다. 막상 스위스에서 호텔학교 다니는 애들한테 물어 봐라. 너무 당연한게 지켜지는 학교가 좋은 학교다.

 

한국에서는 바텔이 이름이 별로 없다고 해서 삘 받았는데, 유럽에서는 최고의 학교가 바텔이다.

여기 애들 바텔 나와서 은행도 가고, 교직도 가고, 컨설팅, 국제 무역, 관광, 호텔 다 간다.

 

한국인이 스위스 현지에서 못 나가는 이유? 독어를 못하니까 그렇지. 아마 다른 나라도 마찬가질걸?

영어 완전 잘하고 마인도 좋고, 성실하면 누가 안 뽑아 주겠나. 유학파 중에 젤 성공하는건 한국에서 영문과 졸업한 애들이라던데 ㅋㅋ

성공하고 싶으면 언어 부터 집중하시길. 대충 공부한 사람 대충 밖에 못살지 않을까. 나도 앞길이 구만리이지만.

 

호텔 경력 3년차, 대학 때 포함, 중국, 베트남, 미국, 영국에서 일해 본 경험으론 호텔에서는 아까 말한거 처럼 로잔, 글리옹, 세자르리츠, 바텔 정도 밖에 안 쳐 준다. 돈 있으면 로잔, 글리옹 가고, 가성비 따지면 바텔이나 세자르리츠 가면 된다. 그리고 막상 로잔, 불어 트랙이 원본이라 몇 개 되지도 않는 영어반 들어가서 얼마나 대우 받고 다니는지 갠적으로 의문. 우리 바텔 학교만 해도 하도 불어쓰는 스위스 애들 많아서 불어를 좀 해야 생활이 편한데, 로잔은 입학 지원 때 부터 불어로 인터뷰를 한다니 오죽할까.  

유학 간다고 예전 처럼 다 잘 사는 세상이 아니다. 영어 잘 하게 되는 것도 아니고, 취업길이 활짝 열리는 것도. 공부도 자기 주제에 맞게 해야되고, 오버슈팅하면 골로 간다.

 

적어도 스위스호텔학교 졸업하고 나서 뭘 할건지는 생각하고. 재능있고 성실한 애들은 스위스 호텔학교 나와서도 대기업, 외국계 다 들어간다. 호텔학교 와서 이건 왜 이렇고, 다른 애들은 점수 이렇게 줬는데 뭐가 불공평하고, 교수가 어떠니, 헛돈을 받아가네 떠들 사람이라면 유학 오지 마라. 있는 대로 적응하고, 미국이든 태국이든 발령나는데로 움직일 생각 있는 애들은, 일단 떠들고 다니지 않는다.

즐겁게 공부하고, 머든 배운단 생각으로 불만없이 마인드 크게 가지는 애들이 취업도 잘한다.

다 내 생각에 근거도 없는 얘기들이지만, 호텔학교 가기전에 한번쯤 ㅎ

[유학생 후기를 작성해 주신 바텔호텔학교 졸업생 신*호님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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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텔코리아는 세계 바텔 호텔학교, 지정 지원센터로 학생으로 부터 일체의 전형료, 수속료 등을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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