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프랑스호텔학교 바텔 님 캠퍼스 10월 입학허가서 받았어용~!

안녕하세요!! 2020년 10월 바텔호텔학교 님 캠퍼스에 입학하게 된 예비 신입생입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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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등학교 때 한국식 입시교육에 너무 회의감이 들어 고등학교를 마치지 않고 중퇴를 했어요~

그리고 곧장 싱가폴로 날아가 컬리지를 일년동안 다녔습니당!

학교 이름을 밝히면, 저를 알아보시는 분이 계실 것 같아 비밀로 할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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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료증 과정으로 호스피텔리티를 공부했었어요. 그리고 해외 생활을 해 보니까 제가 생각했던 거랑은 너무 다르더라구요~

친구들은 모두 해외생활은 힘들다, 한국음식 먹고싶을거다, 외로울 거다 이렇게 걱정을 많이 해주었는데 생각보다 저는 외국 체질이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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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 생각도 별로 안나고, 외롭지도 않고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어요!!(김치도 생각 안나더라구요 ㅎㅎ)

제가 성격이 밝고, 낯선 사람들과도 스스럼 없이 빨리 친해지다 보니 제가 배우고 있는 호스피텔리티에

완전 찰떡이더라구요 ㅎㅎ 교수님과 친구들에게 칭찬도 많이 받았었어요ㅎㅎ

하지만 컬리지를 그냥 1년을 다닌거라 한국에 돌아왔을 때 저는 계속 중졸인 상태였어요.. 그래서 미래에 대학을 가던지, 일을 시작하던지 어찌됐든 고등학교 졸업은 한 상태여야 할 것 같아서 검정고시를 봐서 패스를 하게 되었습니당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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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를 다 보고 난뒤에는 틈틈히 알바도 하고 돈을 모아서 프랑스로 유럽여행을 떠났었어요~ 그 때는 한달정도 간 거여서 파리 뿐만 아니라 리옹, 마르세유를 다 돌아다녔는데요~! 여기서 제 미래가 결정될 줄은 누가 알았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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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에서 산책을 하다가 마카롱이 보이길래 들어갔던 가게가 있었어요. 핑크핑크한 게 너무 이뻐서 저도 모르게 홀리듯 들어갔었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사진도 찍고 마카롱도 사서 먹고 그러다가 보니 이 마카롱집이 '바텔 고메'라고 간판에 적혀있더라구요~!

옆에 보니까 바텔 레스토랑이랑 바텔호텔학교까지 같이 있어서 제가 계속 학교근처를 둘러보았어요~!

학생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유니폼 같은 걸 다 똑같이 맞춰입고 걸어다니고 하는 모습이 너무 멋져보거든요!!!

그 분들 사진도 찍고 싶었지만 초상권때문에 찍지는 못했답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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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자꾸자꾸 바텔학교가 생각나는거에요.. 그래서 학교를 한 번 찾아나보자~ 하는 생각에 서치를 하고 있었는데 바텔호텔학교가 생각보다 굉장히 크고 이름있는 학교더라구요? 저는 싱가폴에서 간간히 몇 번 들어보긴 했었던 것 같은데 제대로 찾아보진 않았거든요... 근데 계속해서 정보를 찾아보다 보니까 커리큘럼도 괜찮고 저 또한 제 성격이 호스피텔리티에 잘 맞고 공부를 하면서 즐거웠던 기억만 있었기 때문에 바텔호텔학교로 유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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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때 보았던 리옹캠퍼스로 가고 싶었는데 안타깝게 리옹 캠퍼스는 외국인을 받아주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ㅠㅠㅠ 그래도 프랑스로 가고 싶은 마음에 바텔올리브에 상담을 요청했었습니다~ 바텔 공식 지원센터라고 해서 마음이 좀 더 놓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바텔올리브에서는 제 상황을 들어보시곤, 외국인 유학이 가능한 보르도와 님 캠퍼스를 추천해주셨는데요, 저는 아무래도 기숙사생활이 가능한 님 캠퍼스가 끌렸어요~! 보르도는 기숙사가 없어 알아서 집을 구해야 하는데 저는 그런 거는 너무 귀찮아하는 성격이라서요..ㅎㅎ;;

입학허가서와 함께 인보이스도 같이 받았어요~! 저는 10월에 개강인데, 1학년 때 기숙사와 함께 하게되면 총 19,020유로를 내게 되네요~

학교에서 온 메일을 살펴보니까 메일을 받은지 30일 안에 디파짓 3,550유로를 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엄마에게 학교 계좌가 적혀있는 파일을 보내드렸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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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학교가 더 맘에 들었었던 이유는, 학비도 다른 스위스 호텔학교보다 저렴하면서도, 유급 인턴쉽이 2번이나 짱짱하게 보장되어 있따는 거였어요!! 아무래도 호스피텔리티는 학교에 가만히 앉아서 책 펴고 연필 들고 공부하는 학문이 아니라, 인턴쉽을 할 수 있다는게 너무 맘에 들었네요! 실습도 많고, 학교 바로 옆에 호텔이 있어서 배운대로 바로바로 실습이 가능하다니...!